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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논현동 중국집 건강하게 먹다

현이날다 2018. 7. 27. 14:18







연일 무더워지는 날씨 때문에 건강에도 이상신호가 오나봅니다.

요즘에는 특히 어지러움증도 많이 느끼고 하루하루가 고단하고 피곤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데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몸에 좋은 것좀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친한 친구녀석과 함께 보양식 좀 챙겨먹을까해서 

논현동 중국집으로 알려진 취영루를 방문했습니다.

상당히 오랜만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변함 없는 모습이었는데요

오랜 전통을 가진 집이라 그런지 상당히 매력있는 곳 입니다. 

위치는 하단을 참조해주세요 






70년 전통의 긴역사를 가지고 있는 이집은

전통중국요리 전문점입니다.

인근에 있는 영동시장이 다양한 먹거리와 술자리를 하기

좋은 가게들로 넘쳐나고 있는데요 

제대로 된 중국요리를 먹을 수 있는 집은 

이집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만큼 

이야기 거리도 많다고 하는데요 초대 대통령이 찾던 맛집이고 

생활의 달인에서도 2번이나 방송되었던 집이네요 

오랜기간 동안 방문한집이라 따로 찾아보진 않았지만 

각종 뉴스나 기사를 찾아보니 맛집으로도 

유명한곳 입니다. 






오늘은 위에 말씀드린대로 몸에 좋은 요리로만

초점을 맞춰서 주문했는데요

평상시 쉽게 먹지 못했던 요리들이라 살짝 

적응이 안되기도 했지만 

대부분 제입맛에는 딱 맞았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요리는 딱 3가지 입니다.

불도장/송이우육/전복해삼

재료들이 전부 보양식이라 말할만큼

고급재료들이 들어갔기 때문에 

지출은 컷지만 즐거운 식사를 해서 

후회는 없는듯 합니다.





그럼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에 요리는 송이우육 입니다. 말그대로 풀어쓰면

송이와 소고기란 뜻인데요 자연산송이와 

소고기 등심살을 볶아 내놓은 요리입니다.





자연산송이는 무엇보다 향이 깊고 맛이 좋기로 

유명한데요 아낌없이 재료를 사용하고 질 좋은 재료만으로

조리 했기 때문에 너무 맛있었습니다.

또 소고기도 상당히 고급스러운 등급을 사용했는지 

입에 넣으면 부드럽게 씹히는 맛이 

상당히 인상적이 었습니다. 





좋은 음식에 술이 빠지면 섭해서 

술을 잘못함에도 불구하고 술도 한병 시켰습니다.

금문고량주라는 술인데 도수는 높지만 향이 좋고 

식도를 타고 뱃속에서 찌르르하는 느낌이 

일품입니다. 도수는 쌔지만 오히려 다음날

숙취가 없고 몸이 개운 했습니다. 






논현중국집 취영루에서 두번째 요리는 

바로 해삼전복이었습니다.

바다의 향이 가득한 요리였는데요 

보들보들한 해삼과 쫄깃한 해삼이 잘어우러진

요리 였습니다. 

두재료는 워낙 몸에 좋은 재료로 알려져 있어 

더이상 드릴 말씀이 없을 정도네요 





전복도 너무 작지 않고 적당히 

살이 통통하 녀석을 재료로 사용했구요

적당히 기름지지만 느끼하진 않았고

저희가 주문한 술과 잘어울리는 요리 였습니다.





오늘의 메인 요리였던 불도장 입니다.

이름의 유래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텐데요 

이음식 냄세에 이끌려 중이 담을 넘었다고 하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향도 향이지만 정말 고급스러운 식재료가 

가득 들어간 요리 입니다.





불도장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보양식이나 미식요리로 알려져 있는데요 

샥스핀/새우/관자/송이등 

넘사벽급으로 좋은 재료만을 사용해 

조리하기 때문에 요새 몸이 허한 분들이

드시기에 정말 좋은 음식입니다.




좋은 음식과 술

두가지의 조합이 정말 잠깐이나마

무더위를 잊혀줄 수 있었는데요 

룸에서 친구와 조용히 도란도란 애기를 

나누면서 즐거운 식사에 생각보다 빠르게 시간이

지났습니다. 




요즘 부쩍 건강에 신경쓰여서 그런가 

몸영양에 많이 예민했었는데 어떠한 요리를

먹어도 좋은재료를 사용해서 그런가 

조금이나마 건강해지는 느낌을 살짝 받기도 했네요 





논현동 중국집 취영루는 무엇보다 

화학조미료를 일체사용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개발한 천연조미료를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속이 더부룩해서 중식을 기피하시는 분들도 

대부분 이곳에서는 잘드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요리를 거의 다비워갈때쯤 그냥 일어설까 하다가

식사가 왠지 아쉬웠습니다.

배가 많이 찬 상태였는데 그래도 식사를 

주문했습니다.






내가 주문한 뽀얗고 맑은 국물의 기스면

단언컨데 논현동 중국집 취영루는 물만두와 탕수육이 

메인이기도 하지만 기스면도 개인적으로는

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맛이 좋다는 애기지요 






친구가 주문한 자장면도 너무 달지 않고 너무 짜지도 않고

맛있었습니다. 자장면 같은 경우는 화학조미료를 많이 넣는거로 

알고 있는데 넣지 않고도 천연의 재료만으로 

이러한 맛을 내는게 신기하기도 했네요 

논현동 중국집 취영루에서 맛있는 요리와 술로 

잠시나마 여름을 잊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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