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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쩍 더위를 많이 타는
우리 W군은 여름이면 덥다라는
소리를 입에 달고 사는데요
오늘은 부쩍 입맛도 없다고
징징대길래 간만에 친구들과 W군이랑 함께
외식을 하러 나왔습니다.
강남논현동모임장소로
많이 알려져 있는 취영루를 방문했어요
위치는 지도를 참조하시구요
워낙 인근에 유명한 집이 많은데
오늘은 중식이 땡기더라구요
예약하고 룸으로 안내받고
W군이 좋아하는 메뉴로 몇가지 시킵니다.
위에 메뉴는 깐풍새우예요
사진이 이쁘게 잘나왔어요
새콤달콤 매콤한 소스에
볶아 내놓은 튀김요리인데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새우 크기도 컸구요
가심비 좋은 요리 였음
요즘따라 입맛이 바뀌는지
담백한 음식들도 주문해서 먹고하는데요
예전에 회식으로 방문했을때
먹었던 유산슬이 기억에
남아 주문했어요
야채 해삼 고기 등을 전분에 볶아내놓은
요리인데 맛있더라구요
탕수육은 첨엔 양이 좀 적은지
알았는데 먹다보니 튀김옷이 엄청얇았어요
고기도 소고기를 사용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이집의 베스트메뉴 2가지는 물만두
소고기 탕수육이라고 하네요
요리로 적당히 배를 채우고
식사류도 시켜봅니다
고슬고슬한 볶음밥
오랜만에 중식을 먹었더니
너무 맛있더라구요
W군은 짜장면을 주문햇어요
맛있어 보여서
한입만을 시전했습니다.
새우고명도 보이고
야채도 너무 흐믈흐믈하지
않아 좋았어요
입구에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적혀있는데
어떻게 이렇게 맛있는
짜장면을 만드는지 궁금했어요
친구가 시킨 중국냉면!
땅콩소스랑 겨자를 곁들여 먹으면
맛있더라구 하더라구요
다른친구가 시킨 짬뽕!!
국물을 조금 달라그래서
먹어봤는데 시원하고 좋았어요
해물도 아낌없이 사용했구요
강남논현동모임장소
취영루 한번정도는
방문하셔도 후회는 없으실듯 해요